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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오스트리아도 '무제한 탑승권' 마련

 

전 세계적으로 물가가 치솟은 가운데 스페인이 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9월부터 일부 열차의 왕복권을 무료로 배포한다. 사진은 기사 중 특정표현과 관계없음. [이미지출처=픽사베이]

스페인 정부가 9월부터 연말까지 일부 열차의 왕복권을 무료로 발급한다.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는 한편 고물가 상황에 처한 국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

13일(현지시간) CNN방송 등에 따르면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전날 인플레이션 완화 대책을 발표하면서 이미 50% 할인을 적용하고 있던 국영 철도 티켓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9월1일부터 스페인 국영 철도인 '렌페', 대도시 통근 열차 '세르카니아스', 카탈루냐 지역 철도 '로달리에스' 등이 운영하는 다양한 열차 편을 4개월간 별도 비용 없이 탈 수 있다. 다만 장거리 열차 티켓과 편도 승차권은 무료 혜택 대상에서 제외된다.

스페인 교통부는 "이번 조치는 에너지와 연료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특별한 상황 속에서 통근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대중교통을 최대한 이용하도록 장려한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독일도 1개월 동안 지역 내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탑승할 수 있는 티켓을 9유로(약 1만2천원)에 판매하기로 했다. 이 티켓은 6월부터 8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역시 국민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이다.

오스트리아는 지난해 차량 운행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클리마티켓'(KlimaTicket)을 출시했다. 1년간 대중교통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티켓으로 가격은 1095유로(144만원)다.

한편, 각국은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이같은 정책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러시아 침공으로 인한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원유와 곡물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이 천정부지로 솟아오른 바 있다. 여기에 유럽의 경우, 경제 제재 조치에 대한 보복으로 러시아가 천연가스 공급을 줄이면서 에너지 수급에 직격탄을 맞았다.

경제 전반에 위기가 감지되면서 1유로의 가치가 20년 만에 처음으로 1달러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달러 대비 유로화 환율은 장중 0.998달러까지 내려갔다. 매체는 유로화 가치가 떨어지고 에너지 가격이 폭등하면서 인플레이션이 한층 악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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