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만화
2021.05.11 01:37

19살이랑 관계맺었던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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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일이다. 나는 그당시 자취를 하고있었고

그아이는 19살 후반기 접어들고있었다.

자취방이 투룸이라 한곳엔 게임장비들과 컴퓨터 풀세팅을 해놨고

한방은 잠자는 용도로만 썼다.

이 여자애를 만난게 5년전이였고 5년동안 이거저거 많이놀고 떠들면서 친구처럼 지냈다.

내 자취방에 놀러오면 치킨이나 피자시켜서 같이 먹고 게임하고 놀다가 내방에서 재우고 난 의자에서 자거나

아니면 바닥에서 자거나 했다. 그러다가 여름 다 지나고 낙엽이 우수수 질 무렵 가을날.

카톡으로 이아이는 나에게 자취방에 놀러가도 되냐고 했고

그당시 일을 하던중이였던 나는 1시간 후 카톡을 보고 된다고 한 뒤 일을 다시 했다.(비밀번호는 알고있었다.)

그렇게 퇴근하고 같이 게임을 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게임이 별로 안땡긴다고 쇼파에 앉아만 있었다.

나는 무슨일이 있나 싶어서 "왜? 뭔일있냐?" 했더니 그냥 "아무일도 아니고 게임이 오늘 이상하게 안땡기네~" 했다.

거짓말인걸 단숨에 알았다. 게임으로 만나고 현실에서 만나서 생각보다 가까이살아서 자주 놀다 현실친구가 됐기에.

"구라치지말고 이야기해라. 너 뭔일있지?" 하며 옆에 앉았다.

그렇게 5분이 흐르고 10분이 흐르고. 드디어 이 아이가 입을 열었다.

이제 내 자취방을 못올수도 있다는 이야기. 난 뭐 또 큰일이라도 났나 싶어서 걱정했던 내 자신이 한심하기까지 했었다.

그래서 "에이 뭐야. 왜못와? 게임 접을라고?" 했더니

아빠가 자기를 정신병원에 넣는다고 했다고 한다. 이아이는 정신이 좀 많이 아픈친구였고 나도 그걸 인지하고있었고

가능한 잘 놀아줄라고 놀아줬고 5년전 만났을때보다 밝아져보여서 내심 뿌듯해 하고있었다.

그래서 "음...이건 맨정신엔 못들어주겠네" 하며 냉장고에서 소주와 맥주를 꺼내서 소맥을 말아서 마셨다.

물론 그얘는 안주려했고. 잔도 하나만 들고와서 나혼자 마시면서 들었다.

이런저런 이야기 병원 진단결과 내용 등등 듣다보니까 입원을 꼭 해야할거같진 않은데 라는 생각이 들며 슬슬 취기가 몸에 피어오르기 시작할때.

갑자기 자기도 술마시고싶다며 컵을 가져왔다. 나는 "안된다고 미성년자가 뭔 술을마시냐"며 컵을 빼앗았지만

내가 따라둔 소맥을 집더니 그대로 원샷을 때려버렸다.

그 아이가 술을 그렇게 마셔버리니 '아 ㅅㅂ' 하는 속마음과 함께 잔을 다시 뺏고 술 마시고싶으면 1년 후에 찾아오라고 핀잔을줬다.

근데도 계속 컵을 달라며 나를 몸으로 눌러버리길래 그냥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컵을 주고 적당히 마시라고 하며 한모금씩만 따라줬다.

이 아이는 생각보다 술에 약했다. 5모금 , 대락 한잔쯤 될까. 그정도 양을 마시더니 얼굴이 빨갛게 오르는 모습이 보였다.

그래서 나는 "너 거울봐바. 얼굴 빨갛게됐어. 그만마셔라" 하며 잔을 빼았고 남은 술도 마저 내가 마신 뒤 뒷정리를 했다.

퇴근하면서 재밌게 게임할생각에 싱글벙글 하며 집에왔건만 이게 뭔가. 분위기는 곱창되고 괜히 나혼자 게임하고있기에도 뻘쭘한 상황이왔다.

그래서 컴퓨터를 켜고 앉아서 인터넷만 뒤적거리다 할게 없다고 말한 뒤 다시 소파에 앉았다.

그 아이는 나에게 오빠라는 소리를 절대 안했다. 그리고 나도 그 아이에게 오빠라는 소리를 듣는게 너무 어색해서 하지 말라했었는데.

갑자기 나지막하게 나한테 오빠...라며 쳐다봤다.

이건 뻔한 클리셰 아닌가. 근데 김치국 마시는걸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무마시키려고.

아 또 오빠라고하네. 그냥 이름으로 부르라니까. 괜히 어색하네 하며 분위기를 환기시키려 했다.

그렇게 서로 쇼파에 앉아있는데 공기가 정말 어색했다. 그냥 쭈뼛쭈뼛 하고 딱딱한 분위기.

그렇게 앉아있는데 이 아이는 갑자기 내 얼굴을 잡고 뽀뽀를 했다. 키스도 아니였고 딱 입술끼리만 닿는 뽀뽀.

정말 놀랐다. 술마셨다고 과감해진걸까. 이러려고 술마신다고 한걸까. 오만가지 생각이 들며 어깨를 잡고 밀쳐냈다.

"너 취했다. 내방가서 자라. 적당히하고" 했더니 자기가 싫냐면서 눈물을 보이기 시작했다.

솔직히 이점은 조금 짜증이 났다. 싫은건 아니지만 그렇다해서 내가 이아이와 이런 관계가 되어버리면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해도 도덕적으로,윤리적으로는 많은 문제가 있는걸 알기에.

"나도 너 좋아하고 하지만 이건아니야" 라며 침착하게 타일렀다.

근데 나의 의미와 그아이의 의미는 좀 달랐던것 같다. 갑자기 나를 밀치더니 내 배 위에 앉았다.

"너 진짜 진심이야? 장난치는거면 이쯤해 빡칠거같다" 라고 했더니. 자기는 진심이란다.

조금 어이가 없었다. 뭐 3살차이가 나서 이성으로써의 관심을 가질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했지만

5년동안 아무런 전조증상같은것도 없이 갑자기 이렇게 나오니 나로썬 당황할수밖에 없었다.

"너가 진심이라면 진심인건데... 뒷감당은 어떻게할건데?" 라고 물으니

"여기서 살지 뭐. 방도 두개고 이방은 크잖아" 라며 웃었다.

어이가 없었지만 이내 자포자기했다. 그 당시 심정은 정말 복잡했다. 이 아이랑 이렇게 지내도 되는건가.

나는 쓰레긴가. 어떻게하지. 라는 오만가지 생각을 하며 돌직구로 물어보았다.

"너 나랑 하고싶은거야? 도대체 왜이러는건데?" 라고 물으니 적잖이 당황했는지 말을 버벅이고 대답을 회피했다.

이미 분위기는 곱창이고. 술마셔서 얼굴은 빨갛고. 밖은 어두워서 아무것도 안보이고.

그냥 지르자. 라는 생각을 하고 씻으라고 했다. 씻고 나와서 쇼파에 앉아있으라고 한 뒤

화장실 불을 켜주고 나는 담배를 피우러 집밖으로 나왔다.

반지하였고 담배를 피우는곳이 화장실 창문이 있는쪽의 구석진 담벼락에서 피웠기에

그 아이가 샤워하는 소리를 들으며 마른하늘에 담배연기를 내뿜었다.

그냥 속이 이유없이 답답하고 담배를 피워도 개운해지지 않기에 담배를 한 3대를 태운것 같다.

그렇게 담배를 피우며 이생각 저생각을 하다 3대째 담배를 피우니 들리던 물소리가 잠잠해졌고

나는 담배불을 끄고 집으로 들어가 샤워를 했다.

솔직히 속으로 '이 어린놈이...' 라고 생각을했지만 나도 섹스에있어선 무조건OK였기에.

오만가지 잡생각이 들며 샤워를 대충 한 뒤 방문을 열었더니 그아이는 알몸으로 쇼파에 앉아있었다.

키도 작고 가슴도 작았고. 하지만 몸매는 슬림했고 허벅지도 적당했다.

작게 한숨을 쉬며 옆에 앉아서 "좀 당황스럽네. 5년동안 아무것도 없더니 갑자기 오늘 이러냐" 라며 한숨만 쉬었다.

뭐 19살인데 경험이 있을리가 있겠나. 내가 시작했다.

불을 끄고 무드등만 켠 뒤 천천히 키스를 했다. 그 아이는 매우 서툴렀고 손을 어디에다 둘지 몰라하며 손을 그냥 자기 가슴에만 얹었다.

천천히. 하지만 깊게 키스를 해줬고. 귀와 목을 거쳐 가슴을 만져줬다.

솔직히 이아이는 그렇게 이쁜거도 아니였고 나도 그냥 친구 수준으로만 생각하고있었다.

하지만 남녀사이에 친구는 없다는 말이 사실이였는지 그 상황이 묘하게 나를 이끌어가고있었다.

한손은 가슴을 만지며 한손은 허리와 허벅지를 쓰다듬었고. 쓰다듬을때 마다 움찔움찔하며 몸을 이리저리 비틀었다.

그렇게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시계를 안봐선 모르지만 꽤 흐른거같기도하고 짧은거같기도 한 시간이 지났다.

그곳은 뭐 촉촉하게 젖어있었고 나의것도 커져서 둘의 결합을 곧 마주할 시간이 찾아왔다.

콘돔을 착용하며 "진짜 괜찮겠냐. 너 처음하는거잖아" 라며 눕혀줬더니. "괜찮은데? 난 상관없어" 라며 웃었다.

그렇게 누운채로 그 아이의 첫 경험은 내가 가져갔다. 이리저리 서로 몸을섞으며 몸에선 땀이 났고.

이 아이의 그곳은 많이 조였다. 술을마시면 사정이 잘 안되기에 그 아이는 처음으로 절정이라는것을 느꼈다.

그렇게 절정을 느끼고 나도 곧 사정을 했다.

흥건해진 그곳에서 내 성기를 천천히 빼니 콘돔안에 가득히 들어있는 정액을 보며 현자타임이 씨게 왔던거같다.

서로 누워서 숨을 고르고 있을때. 다시 내 얼굴을 잡더니 뽀뽀를 했다.

"아 섹스 기분 개좋다" 라며 웃길래. 속으론 허탈한 마음을 감추고 "그래... 씻자. 덥다" 라며 같이 샤워를 했다.

그렇게 자취방에서 첫경험을 한 뒤로 몇번 놀러오더니 3달이 지난 후부턴 자취방에 찾아오지 않았다.

나는 무슨일이 있나 싶어서 카톡을 보냈지만 1이 사라질 뿐 답장을 하지 않았다.

나는 읽씹 이라는걸 굉장히 싫어하기때문에 장문으로 카톡을 보냈다.

내용은 대충 이러하였다.

내가 분명 물어봤고 너가 먼저 하자고했고. 갑자기 날 피하는거냐며 질문과 따짐. 그 사이의 감정에서 카톡을 보냈다.

물론 내가 그렇게 잘한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근데 상대가 먼저 하자고 했고 거절의사를 밝혔음에도 자기가 OK 해놓고.

이제와서 이렇게 회피하는건 무슨경우란 말인가.

오만가지 잡생각이 다 들던 그날. 나에게 확신을 주는 일이 발생을한다.

그 아이와 나와 기타 대여섯명정도 같이 이야기를 하던 카톡방.

그곳에서 내가 추방당한것이다. 솔직히 뭐 사람 대여섯명 갑자기 하루아침에 사라진다고 내가 무너지는건 아니다.

좀 어이가없고 분할 뿐 그 이상 이하도 아니었다.

그렇게 그 아이는 나를 손절했고 나도 빡쳐서 계약만기된 후 다른지역 다른집으로 이사왔다.

좀 지난이야긴데 아직도 생각하면 빡친다. 그 씨X년 만나면 아마 면상에 스트레이트로 죽빵을 갈기지않을까 싶다.

그 같이 있던 카카오톡방에 있던 사람들이 개인톡으로 어떻게 그럴수가있냐며 그렇게 안봤다니 어쩌니 하는걸 보아하니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거같다. ㅋㅋㅋㅋ 고소하라고 해라. 어차피 증거도 충분하고 법을 어긴것도 아니다. 도덕적문제일뿐이지.


내용을 조금 쓸데없이 길게 풀어쓰긴했는데 내용은 사실임.
이거 보고 그년은 날 욕하겠지만 나도 널 욕한다는거.

그리고 너나 나나 서로 욕할 그릇 못된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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